그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었다. 그는 대학교 때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 3개를 합격했다.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그는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올렸다. 그 이유는 조금 못 난 외모 덕에 그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는 의미였다고 한다. 그는 고승덕 변호사이다.
의식을 지배하지 못하면 다시 말해 플러스가 되는 사고를 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나 우울증 내지는 자신감 부족의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법구경에 나온 말처럼 녹은 쇠에서 생긴 것인데 점점 그 쇠를 먹는다. 사람들은 쉽게 부정에 빠져든다. 사건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선택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긍정은 의식적인 행동이다. 심리학자들은 흔히 비관적인 태도를 성향의 문제로 보기보다 두려움과 무지에 그 심층적 원인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비관적 성향들은 남을 비판하고 잘못한 일을 지적하는데 중요한 시간을 허비한다.
에머슨은 프런티어 정신 중에서 괜히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다른 사람이 저지른 실수를 책망하고 그 사람의 잘못을 비난하는데 자신의 영혼을 낭비하지 마라고 조언한다. 정말로 바로 잡아야 할 유일한 사람은 당신 자신이라고 주장하며…
양병무의 감자탕 교회 이야기를 보면 다음 일화가 나온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과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이 95 대 5 정도인데도 5를 생각하는 데 95를 사용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구조 속에 살면 당연히 늘 우울하고 슬프고 괴롭고 짜증이 나는 거지요. 염려하지 말라는 말의 의미가 바로 5를 위해 95를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사고로부터 탈출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부정적 소식을 전하는 매체에 노출되는 것을 적게 한다. 부정적 뉴스는 부정적 정서를 높이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분명 건강에 나쁘지만 담배를 피우면서 오히려 건강을 염려하는 것이 훨씬 더 건강에 해롭다. 차라리 담배를 피우는 동안은 아무 생각 없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애를 하면 헤어질 것을 걱정하고 술을 마시면서 알코올 중독을 생각하고 일도 하기 전에 잘못될까 고민한다면 그보다 더 구조적인 불행은 없다.
또한 자신에게 부정적 정서를 높이는 대상이나 사람과 부딪치는 것도 최소화한다. 자신에게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있다면, 그와의 접촉 빈도를 줄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입력시간 : 2008-07-24 14:48:23
출처 : 한국일보 (무단 전제 불가 라고 전제가 붙어 있질 않아서 그냥 퍼왔습니다. 휴~~ 요즘은 진짜 아무것도 하기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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