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31일 수요일

실망을 주는 사람들...

사는게 바쁘다 보니 모든걸 건성건성 대충 넘기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나의 태도도 남보기에 눈쌀을 찌푸리게 할만한 데가 있지 않았나 걱정을 하게 만든건 오늘 누군가가 나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이다.
그 복덕방 아저씨의 태도.... 일단 내게 전화를 주기로 해놓고 전화를 안한것 - 별로 바빠서 그랬던 것 같지는 않다, 이단 내가 결정을 내리기 전에 결정에 도움을 줄만한 이야기들을 내게 해주지 않고 결정을 내린후에나 얘기를 한것, 삼단 전반적으로 시작이 안좋으니 대화내내 불쾌했다는것...
처음에 전화를 주기로 했는데 주지 않은것은 대단히 불쾌하게 여겨졌다. 고객은 나이고 고객에게 기본적인 친절은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그리고 얘기를 자기가 알아보고 또 아는만큼 얘기를 해야 내가 그만큼 선택을 더 잘할수 있을것 아닌가. 그 아저씨가 이야기를 해주므로써 나는 그 아저씨한테 더 유리한 선택을 할수 있었을텐데도 그렇게 하질 않았다는것은 기본적인 불성실과 태도 불량이라고 밖에는 보여지질 않는다.
초반인상이 중요한것이 시작을 그렇게 하니 전화를 하는 내내 기분이 좋질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아저씨는 내가 그 아저씨를 선택할수 밖에 없다고 여기는것 같았는데 사실 다른 복덕방에 말하므로써 들일 시간과 고생을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복닥방에 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사실 시간만 좀 약간만 더 주어진다면 그런 아저씨는 그렇게 해서라도 응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데, 그 아저씨를 보면서, 나도 시간에 쫒긴답시고 이런 지나친, 치명적인 실수를 더더군다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반복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태도불량... 그것은 진정으로 그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행여나라도 갖고 있는 오만정을 다 떨어뜨리고 관계를 악화시키는 확실한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2007년 10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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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때마침 한계는 장점이 될수도 있다고 라디오에서 나오는군요.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멘트입니다.
이럴때 한계는 좌절을 느끼게 하는 한계가 아니라 한 인간을 정의하는, 즉 한인간의 개성을 이끌어내는 의미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한계가 가져다주는 부정성에 집착하지 말고 한계의 다른 측면을 생각해보는 삶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가져다 주지 않을까요?